안녕하세요! 대련으로 떠나는 3박 4일 여행 중 가장 날씨가 화창했던 3일차의 알찬 일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특히 첫날과 둘째 날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3일차의 알찬 동선과 놓치지 말아야 할 꿀팁들을 지금부터 친구가 설명해주듯 편안하게 안내해 드릴게요. 대련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들어 줄 3일차 코스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3일차의 시작은 대련 시내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러시아 거리' 방문으로 시작합니다. 이 거리는 1904년 러일전쟁 당시 대련에 거주했던 러시아인들이 만들었던 곳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러시아 스타일의 건물 30여 동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답니다. 이국적인 건축물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정말 좋거든요.
거리 초입에 멋진 건물이 있었지만, 현재는 아쉽게도 휴장 중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하지만 건축물 자체가 주는 분위기는 충분히 매력적이랍니다. 실제로 거리는 그리 길지 않은 약 100미터 정도지만, 다양한 기념품 가게와 러시아 인형을 파는 곳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특히 털 모자나 목도리 같은 겨울용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어요. 마치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고 사진 찍듯, 러시아 거리에서는 특별한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는 분들도 계신다고 하네요!
러시아 거리를 둘러본 후에는 택시를 이용해 '갤러리아 쇼핑몰'로 이동해 점심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체인점이라 무난하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만두는 다른 곳에서 맛본 것들과 비교했을 때 조금 아쉬웠어요. 달콤했던 지삼선이나 새우 요리는 평범했지만, 만두는 꼭 비교해서 드셔보시길 권해드려요. 시딩 지역이나 서안로 야시장의 만두 맛을 기억하신다면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쇼핑몰 지하에는 대형 마트가 있어서 재미있는 간식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딸기나 오크라 모양을 그대로 본떠 만든 독특한 과자들이 눈에 띄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왕만 한 블루베리 모양 간식을 사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후회될 정도로 인상 깊었답니다. 맛있는 간식을 챙기는 것도 여행의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점심 식사 후에는 디저트 타임! '홀리랜드'라는 곳을 방문했는데, 이곳의 케이크들은 마치 예술 작품 같았습니다. 특히 유명하다는 수건 모양 케이크는 초코 맛이라 평범했지만, 노란 박스에 담긴 치즈빵은 입안에서 살살 녹을 정도로 부드러워서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디저트 하나로 기분이 확 좋아지는 순간이었답니다.
이어서 중요한 일정인 발 마사지 시간입니다. 어제 마사지 경험이 아쉬웠다면, 오늘은 많은 분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구적족도' 38광장점(오드 웰니스라고도 불림)을 방문해 보세요. 저희는 4명이 함께 받을 수 있도록 3층 공간을 예약했고, 발뿐만 아니라 팔과 어깨까지 시원하게 관리받을 수 있었습니다. 60분 코스를 강력 추천하는데,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제대로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마무리로 맛있는 간식까지 제공해주셔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저녁 식사 전, 야시장을 찾아보았습니다. 서안로 야시장이 지하에 있었다면, 이곳은 지상에 위치해 규모는 작았지만 둘러보기 좋았어요. 조금 더 아래쪽으로 내려가니 매우 현대적인 건물들이 눈에 들어왔는데, 마치 파리 퐁피두 센터를 연상시키는 건축물도 보였답니다. 이곳의 '대련 마켓'에 들어가니 규모가 큰 반찬 가게들이 많았고, 마켓 중간 부분은 갑자기 화려한 백화점처럼 변신해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더니 수영장이 나오는 재미있는 구조였죠.
식사는 동행분이 추천해준 고급 일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식당 이름은 '앵목천학(잉무치엔허)'인데, 천장이 멋지고 테이블 세팅이 매우 고급스러워서 특별한 저녁 식사를 기대하게 만들었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과일이 제공되었고, 우동과 카이센동, 그리고 고기 요리를 맛보았습니다. 특히 일행분들이 가장 만족스러워했던 것은 우니 요리였어요. 식사 마무리로 제공된 아이스크림까지 맛보며 기분 좋게 식사를 마쳤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대망의 하이라이트, '동방수성'의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첫날 낮에 보았던 풍경보다 밤에 보는 모습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지붕의 조명 색깔이 바뀌면서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물에 비치는 반영이 환상적이랍니다. 딱 한 번만 방문해야 한다면 무조건 야경을 추천드려요. 주변의 화려한 빌딩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동방수성이 오히려 소박해 보일 정도니, 사진 찍기에도 최고입니다.
밤바다를 잠시 산책한 뒤, 시딩 건물 쪽 골목길을 걷다가 따뜻한 불빛에 이끌려 발견한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북카페 겸 서점이었는데, 이곳이 대련에서의 마지막 밤을 낭만적으로 마무리해 주었죠. 책과 더불어 다양한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었고, 1층 계산대 아래부터 계단까지 책으로 가득 찬 공간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2층의 넓은 공간은 조용히 책을 읽기에 최적화된 느낌이었어요. 세련된 고양이 집도 구경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동방수성의 환상적인 야경과 이 북카페에서의 낭만적인 마무리는 대련 여행 3일차의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이렇게 대련 여행 3일차의 알찬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러시아 거리의 역사적인 분위기부터 갤러리아 쇼핑몰에서의 맛집 탐색, 그리고 최고의 힐링 시간이었던 발 마사지, 마지막으로 황홀했던 동방수성의 야경까지, 하루가 꽉 찬 일정이었네요. 3일차 일정을 참고하셔서 여러분의 대련 여행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이 코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언제든지 질문해 주세요! 다음 날 귀국 일정 준비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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